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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오췐(米小圈)의 만화성어 사자성어를 익히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중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화로 사자성어를 배우는 책이다.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되서 도움이 많이 된다. 하루에 하나만 꾸준히 공부해도 좋다 더보기
시나공 HSK 6급 다락원 HSK보다 난이도가 조금 높고 단어가 자세하지 않다 다락원 HSK는 조금 어려운 단어도 해설이 나오는데 시나공은 아주 어려운 단어만 해설이 나와서 공부하기 불편한 느낌도 있다 글자 위아래 사이 간격도 좁은 편이라 모르는 단어 병음과 뜻 병기하기도 조금 불편하다 초보자라면 다락원 HSK6급을 먼저 보고 나중에 시나공을 보는게 나을 듯 더보기
기생충 잘 사는 집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 죄가 없다. 그 집에 기어들어와 지내는 두 가족은 그 집에 붙어먹으려고 난리인데 그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 악귀다툼을 하다 파국을 맞이한다. 큰 저택에서 도망쳐 홍수에 잠기는 집을 망연자실 바라보는 그 송강호의 가족과, 가든 파티를 피바다로 만드는 4년간의 기생충. 송강호의 모든 식구가 그 집에서 일할 때 느꼈던 희열은 그렇게 뒤집어져 버린다. 삶은 어떻게 그러한 걸까? 더보기
아마존 머리아픈 일도 많고 머리를 쓰고 싶지도 않아서 최근 여가 시간에 독서보다는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몸과 마음이 익숙해지는 것들을 주로 해왔다. 예컨데 외국어공부나 운동 등... 그러다 책장 한 켠에 넣어 두었던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를 꺼내어 하루만에 정독하였다. 많은 생각과 영감이 떠올랐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느낀 바가 있어 몇자 적어 보게 되었다. 수년전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주어 그룹 전체 교육을 참석할 수 있었는데, 강사가 '우리는 100세까지 살고 80세까지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시대의 초입에 있다'라고 하였다. 그 땐 왠지 충격적으로 느껴져서 집에 오는 길에 곰곰히 80까지 일하는 나는 인생을 어떻게 꾸릴까를 나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80세까지의 '일'.. 더보기
시안에서 3일 시안은 며칠 돌아보고 돌아갈 관광지가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얼마간 머물고 싶은 곳이었다 다행히 충칭에서 멀지 않으니 가족들 데리고 꼭 다시 와 봐야겠다 삼성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투자할 때 이런 것도 고려했는지 모르지만 항저우와 더불어 중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흔치 않은, 너무나 멋스럽고 고풍스러운 도시 더보기
해커스 HSK 6급 해커스 토익이 워낙 유명해서 별생각없이 선택했는데 별로다. 일단 어휘가 어려운 것은 해설이 없고 쉬운 게 해설이 달려있다. 그리고 편집이 시원시원 넓지가 않아서 모르는 단어가 있을때 위에 병음, 아래에 뜻 달기가 어려웠다. 해설도 그렇게 친절해 보이지도 않고 편집도 별로라 그렇게 추천할 만한 교재는 아닌것 같다. 나도 한권 끝냈다는데만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다 더보기
리장, 운남 소수민족과 차마고도 ​ ​ 중국 생활의 두번째 가족여행, 쿤밍에 이어 리장에 왔다. 쿤밍이 운남성의 중심지이긴 하지만 운남성소수민족 정취를 제대로 느끼려면 리장이나 다리를 와봐야 한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쿤밍 -> 다리 -> 리장을 코스로 움직이곤 하는데, 애들이 있는 우리 형편에 그렇게는 못하고 리장에서만 4박 5일을 보냈다. 리장고성은 쉽게 얘기하면 운남판 한옥마을인데, 미안하지만 훨씬 세련되게 꾸며 놓았다. 상업적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뭐 그렇게 따지면 교토도 마찬가지... 인위적인 느낌은 한옥마을보다 훨씬 적다. 식당은 대부분 마른갈비훠궈와 궈차오 쌀국수가 주류다. 이것저것 별 음식을 다 파는 한옥마을보다 오히려 현지화 느낌이 더 나는데, 불행히도 그래서 리장 고성안에는 쌀국수나 마른갈비훠궈등 운남 전통 음식 이외.. 더보기
완벽한 타인 옛날 대학로에서 보던 블랙코미디 연극 비슷한 느낌이었다.친구 집들이 모임에서 시작된 작은 게임 속에서 뜻하지 않게 각자 숨겨둔 이야기의 베일과 전모가하나씩 점층적으로 드러난다. 독특하게도 두 시간의 영화는 친구 저녁 식사 모임 2시간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내는 형식을 취한다.재미는 있었고 흥미진진했지만, 장면 전환이 하나도 없으니까 피곤한 느낌도 있었다. 어쩌면 1시간 40분 정도로 끝내고 이야기의 속도를 더 올리던지아니면 중간 중간에 각자의 이야기를 조금 짧게씩 넣어서 집들이 모임이외의 공간도 더 비춰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