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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 눈길을 끈 차들


`15년 4월 3일 서울모터쇼 다녀와서, 눈길을 끌었던 차들이다.




1. 신형 스파크

   - 과거에 헤드램프가 과하게 크고 날카로워 거슬렸는데, 지금은 경차다운 귀여운 맛이 살아있는 것처럼 바뀌었다.

   - 경차의 성능 개선이야 크게 기대할바 아니니 나중에 사람들 탄 소감보고 판단해도 되겠다.




2. 재규어 

   - 멋지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우디와 재규어 디자인이 가장 정돈된 형태라고 본다. 

   - 근데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는 연비에서 절대 독일차를 이기기 어려운 듯 싶다.

   - 가격은 엔트리 모델이면, A4나 XF나 별반 다를 바 없는 듯.




3. 포드 몬데오

   - 생각외로 포드 자동차 스타일이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몬데오는 퓨전의 유럽식 디젤 모델이라는데

     연비도 좋고 스타일도 너무 좋았다.

   - 그러나 미국차나 일본차를 살 바에는 국내차(현기차든, GM이든 르노삼성이든)를 사는게 낫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변함이 없다.




4. 폭스바겐 비틀

   - 사진으로만 보던 그 유명한 폭브바겐 비틀을 보다니,,, 너무 귀엽다.

   - 근데 4,000만원, 이 가격은 안습




5. 르노삼성 이오랩

   - 르노의 기술적인 집약체, 리터당 100km를 간다고 한다. 디자인도 충격적으로 아름다움

   - 현대기아나 쉐보레의 디자인과 기술에 한참 못미쳤던 르노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모델

   - 이런 스타일에 기술력의 르노닛산차를 르노삼성이 생산하던지 수입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사랑받을 수 있을 듯.




6. 르노 에스파스

   - 르노삼성에서 수입을 검토하는 모델, 올 여름부터 유럽에 출시되고 아마 올해 안에는 르노삼성에서 수입해 

     들여오 것 같다.

   - 원래는 카니발급의 차라고 생각했는데, 실재로 보니 쉐보레 올란도나 기아 카렌스등에 대응할 만한 세그먼트임

     즉, 생각보다 실내가 좁은 차

   - 르노에서 최상위 세그먼트로 관리해서 고가 정책을 펼 것 같은데, 쉐보레나 카렌스를 선택할 고객들이 프리미엄을 주고

     이 모델을 선택할지의 여부가 관건임, 아마 지금 올란도처럼 2천만원대 중반대에 가격 정책을 세우기는 어려울 듯 하다.

     아님, 역시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현대 산타페나 기아 소렌토 고객측을 끌고 와야 함...

   - 외장이나 내장등의 럭셔리함은 어느 정도 인정해 줄 만한 부분이 있음




7. 인피니티 Q50

   - 벤츠 엔진을 단 일본계 프리미엄 브랜드, 인터넷 전문가들의 평에 의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프리미엄 차

   - 실재로 보니 스타일도 좋다. 영국의 재규어, 독일 아우디, 일본 인피니티가 개인적인 나의 워나비 

      ** 그러나 지금 내 차는 5년된 포르테;;;





8. BMW i8

   - 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곳, 쉴새 없이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는 점 자체는 특별하지 않을 수 있지만, BMW 최고의 기술력과 스타일이 집약되면서

     그냥 '괴물차'라고 불리고 있음





9. 현대 i40

   - 소나타와 그랜저의 어정쩡한 세그먼트에, 디자인은 아반떼와 소나타 사이의 어정쩡한 차라고 하기엔 조금 아까운 차, 

      실재로 보면 훨씬 스타일도 낫고, 파워트레인과 성능도 아주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흔한 차 '소나타'를 선택하기 꺼려진다면, 

     i40 디젤 정도면 나름 희소성 있으면서 펀 드라이빙을 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