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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과 藝術의 뜰

사운드가 일품인 - '범죄도시 2'

 

신나는 범죄물이다. (수사물인지는 모르겠다. 내용은 비교적 단순해서)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의 펀치와 업어치기가 상대방에게 작렬했을 때 울리는 사운드가 핵심인 것 같다. 전작의 장쳰이나 2편의 강혜상은 잔인한 꽃미남 폭력배라는 특징이 있는데, 그래서 더욱 극악한 인물에게 떨어지는 마동석의 핵펀치가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면이 있다. 뭐 사실 이 영화는 그게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재미있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마동석은 한국의 제임스본드처럼 시리즈물의 히어로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