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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과 藝術의 뜰2012/05/13 13:43



신경숙 선생의 말처럼 '한국 문학의 새로움을 말할 때 맨 앞에 이름을 올리는 그가 아직 이상문학상을

받지 않았다는게 신선할 만큼 그의 이번 수상은 이미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에 

김영하씨의 팬인 나는 무릎을 쳤다. 그러나,


솔직히 나는 이번 작품의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다양한 인물군의 다채로운 국면을 

보여주었던 김영하씨가 주인공으로 자기와 같은 소설가를 지목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내용도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은 못했다.


심사평을 들어보니 이번 36회 이상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한결 같이 그렇게 썩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던 듯 하다.

특히 윤후명씨는 '요즘의 어느 상이든 후보로 올라온 작품들이 해당 작가들의 수준에 미달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까지 얘기한 걸 보면 대상을 수상한 김영하씨가 엄청 머쓱해 질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집의 소설들 몇 편을 꽤 재밌게 읽었는데,

전반적으로 읽기 어려운 난해한 소설은 별로 없었다는 분위기는 있었던 것 같다. 김경욱씨의 <스프레이>와

조현씨의 <그 순간 너와 나는>을 쉬지 않고 읽었고, 조해진씨의 <유리>도 소설을 감도는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Posted by 주니우 주니우
frEe Style2012/05/13 09:55

iOS


아버지가 최근에 갤럭시 노트로 휴대폰을 바꾸시면서

쓰시던 아이폰3GS의 공기계를 받았다. 집에 WiFi가 돌아가니까 iPod Touch처럼 쓸 요량이었다.

와이프도 아이폰4를 쓰고 있고, 나도 아이팟 나노는 갖고 있었기 때문에 애플 기기가 낯설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달랐다. 나는 아이폰이 삼성, HTC, 노키아등 여러 스마트폰 메이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지만

굳건한 성을 지키는 요인이 최고의 터치감과 iOS때문이라고 본다.


그나마 가장 괜찮다는 삼성 갤럭시도 터치하면 한발짝 늦게 반응하는 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안드로이드는 그 자체가 뭔가 조잡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나마 위젯 기능과 다양한 한글 입력 방식, 

5.3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스크린 정도가 아니면 안드로이드가 iOS의 인터페이스보다 나은 점을 

찾을 래야 찾을 수가 없을 것 같다.


LG유플러스를 써야 하고 회사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탑재해야 하며 퇴근할 때 DMB로 야구 중계를

봐야 하는 이유 때문에 곧 출시될 갤럭시S3를 사긴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아버지의 아이폰을

계속 만지작 거리게 되겠지...


내년에 우리 애기 돌을 맞이할 쯤 새로 나올 아이패드3를 사서 

아이팟나노(운동용) - 갤럭시S3(스마트폰) - 아이패드(태블릿) 라인업을 구축해야 겠다.



Posted by 주니우 주니우
frEe Style2012/05/06 20:57


어제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조계사 옆에 있는 <발우공양>에 갔다.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곳인데, 어머니는 몇번 얘기를 들어보신 모양이다.

가격은 장난 아니다. (미니멈 세금 빼고 25,000원 ~ 쵝오 70,000원/人)



육류와 생선이 없는 건 당연하겠지만 양념도 젓갈하나, 육수하나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풀만 먹는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오히려 정갈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졌다. 


그러다 오늘 10kg 수준의 다이어트에 성공한 최승경양의 선물로 와이프가 받았다던

<이경영의 기적의 다이어트 밥상>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뭐 뻔한 죽음의 풀바다 식단이겠거니 했는데 왠걸?! 

닭고기 카페볶음밥, 양념참치채소비빔밥, 삼치탕수, 해물찌게등

비교적 먹음직스러우면서도 칼로리 적은 음식이 꽤 있었다.


수년간 다이어트에 신경쓴 사람으로서

체중 감량에 운동과 식사 조절 중 식사 조절이 훨씬 크다는 점을 알게된 후에는

백날 운동해봐야 술 퍼마시고 기름진 음식 먹으면 백날 소용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제 발우공양과 오늘 이 다이어트책이 뭔가 기막힌 타이밍으로 나에게 왔다.

이 책을 손에 넣었으니 와이프와 합심하여 다이어트 음식만 먹도록 해야겠다.


한번 지켜 보시라! 담배를 끊은 것처럼 체중도 조절해서

2012년은 주니우 체질개선의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



Posted by 주니우 주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