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서스와 올리브 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바라고자 하는 바대로 세상을 바라본다. 세계관이란 건데, 이를테면 인간을 욕망에 가득 찬 존재로 보는 사람은 세상을 약육강식의 정글로 파악한다. 또 어떤 사람은 협동, 박애에 기반한 공동체적 연대성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질 지상주의의 가치관이 팽배한 사회에서 나름대로 대안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마 그러할 것이다. '렉서스'는 글로벌 자본주의하에서 완전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으로 제작, 판매, 유통되는 토요타 자동차의 고급 브랜드다. 세계화 체제에서 번영을 추구하고자 경제체제를 합리화하고 효율화하는 모든 것을 상징한다. '올리브나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서 비롯된 상징으로 자신의 뿌리라고 믿고 있는 가치관을 지칭한다. 올리브나무는 우리가 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