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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너무나 마음이 불편했던 스릴러 - '프리즈너스' 영화 '시카리오'를 감동적으로 본 후, 드니빌뇌브 감독의 작품을 넷플릭스에서 찾아보다 발견한 작품이었다. 초반의 느낌은 과 유사했다. 으스스한 미국 소도시의 분위기, 추적추적 내리는 비, 범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의 흐름에서 어릴적 보았던 의 향기가 많이 묻어나왔다. 친하게 지내는 두 가족이 추수감사절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두 딸을 잃어버리게 되고, 유괴된 아이를 찾기위해 아버지 도버(휴잭맨)는 동분서주하다 유력한 용의자인 알렉스를 추궁한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 알렉스는 풀려나지만 알렉스가 범인임을 확신하는 도버는 알렉스를 납치해 가두고 아이가 어디있는지 고문과 폭력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유능한 형사 로키는 침착하게 여러 용의자를 수소문함과 동시에 도버에 의해 .. 더보기
전쟁 속 공작원의 사랑 - '얼라이드(Allied)' 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영국 정보기관에 근무하는 군인인 맥스는 모코로에서 독일 대사를 사살하는 임무를 받고 파견되고, 프랑스 여성 마리안과 작전을 준비하게 된다. 임무 수행 중에는 그녀와 가까워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독일 대사를 사살하는 임무를 앞두기 전날 밤 (생사를 알 수 없는 내일의 임무 전) 사랑을 나누게 된다. 다행히 작전에 성공하여 무사히 런던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을 때 맥스는 마리안에게 런던에서 함께 살자고 청혼을 한다. 영국에서 맥스는 마리안과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게 되는데, 영국 정보국에서 마리안이 독일 나치의 정보원이라는 의심을 하게 되고 맥스는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한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돌이켜보면 이 영화는 전쟁을 배경으로한 서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