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펜하우어 소품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많이 웃는 사람은 행복하고, 많이 우는 사람은 불행하다 - "쇼펜하우어 소품집"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쇼펜하우어의 생각이 불교 철학과 참 많이 닿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승리, 성취, 성공등을 쫒으려고 하기 보다 고통을 없애는 편이 행복에 더 가깝다는 사상이 특히 그런 것 같다. 30대 중반 회사 생활의 희비에 휩싸여 힘들어 할 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으며 위안을 많이 삼곤했었다. 최근에는 좀 더 불교 철학에 대해 깊이 알고 싶어서 이진경 교수의 '불교를 철학하다' 강좌도 간간히 시청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의 한 웅큼을 쇼펜하우어 관련 서적으로 채워져 있어 호기심에 읽어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하석진씨가 '나혼자 산다'에서 소개해 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는 책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았는데 기왕 읽을 거 쇼펜하우어가 직접 저술한 책을 읽고 싶어 이 책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