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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과 藝術의 뜰

돌아온 그 집 - '리틀 포레스트'



큰 고민과 걱정 없이, 잔잔한 삼시세끼를 본다는 마음으로 보면 별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일상에 지쳐 뇌를 놓고 싶을 때, 오히려 극적 긴장이나 휘황찬란한 플롯이 많은 이야기보다 이런 녹색으로 가득찬

화면이 나름 따뜻한 녹차를 마시는 느낌을 준다.


줄거리와 내용에는 분명 구멍이 많은데, 그냥 그런 걸 따지는 생각도 내려보고 화면만 바라 보아도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