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란한 봄날의 햇살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징어게임 이후 가장 성공한 K드라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찬양을 받았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 작품을 찬양하는 수많은 블로그, 기사, 유투브가 있으니 굳이 내가 덧붙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특히 초반 1~4회까지 드라마의 흡입력은 정말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옥의 티를 꼽자면, 13~14회 제주도 이야기가 '답지 않게' 느슨하고 오버스러운 면이 있었다는 점이다. '정명석 변호사'의 병세와 뒤이은 수술 및 입원으로 이어지는 서사를 위해 꼭 필요한 이야기 전개이긴 했지만 좀 더 세련되게 끌고 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어쩌면 유일한!) 억지스러운 설정은 법무법인 태산 창업자의 딸이자 오너인 태수미 변호사가 대학시절 우광호씨와 혼외임신을 했는데, 우광호씨의 간곡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