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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과 藝術의 뜰

거리에서 링에서 - '주먹이 운다'




흥미진진하면서 잔잔한, 그리고 잔혹한 영화. 마지막 두 사나이의 결투에 어느 쪽 편을 들어야 할지 갈등하면서 봤다. 도저히 어찌할 수 없어 보이는 밑바닥 인생, 두 남자의 피만큼이나 진한 감동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영화.

(미디어몹 : 2006/07/03)


  1. 하늬 blog 2006-07-03 18:42

    음악도 좋고.. 류승범 연기가 정말 많이 발전한 게 보인 영화였죠.

    1. 음유시인 blog 2006-07-03 18:50

      그러게요~ 류승범 화장실에서 빵먹으면서 편지보는거 완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