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효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 - '겨우 서른' 중국에서 생활해 보면 중국 대중가요는 나름 들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영화나 드라마는 수준 이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년전 주재원 부임 전 을 보면서, '아 중국 드라마도 시대극은 꽤 볼만한 작품들이 생기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막상 현대물 드라마를 보면 채 2편을 못넘기고 포기하게 되었는데, 넷플릭스에서 알게된 을 보니 중국 Trendy 드라마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는지를 느끼게 되었다. 이 정도 짜임새 있는 작품이 있다니... 올해로 서른을 맞이한 세 여성이 - 왕만니, 구자, 중샤오친 - 상하이를 배경으로 일상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서로 의지하며 극복해 나간다. 매회 프롤로그로 노점상을 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약 2~3분간 흘러나온다. 3명 식구가 대사 없이 잔잔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