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과 藝術의 뜰

결국 모두가 행복한 이야기 - 넷플릭스 '허슬'

주니우 2024. 5. 29. 21:41

 스포츠 영화의 명작 '머니볼'이나 매회 가슴을 울리던 '스토브리그' 같은 감동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저 스포츠에 가슴이 뛰는 사람이라면 2시간 동안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프로농구팀의 스카우터 스탠리로 나오는 아담 샌들러가 스페인에서 우연히 길거리 농구장에서 만난 기대주 보 크루즈(후안 에르난고메스)를 프로무대로 보내기 위한 여러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스토리는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결말은 모두가 해피해지는 전형적인 이야기지만, 2시간은 훌쩍 보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uw7bx_IKaQ&ab_channel=NetflixKorea%EB%84%B7%ED%94%8C%EB%A6%AD%EC%8A%A4%EC%BD%94%EB%A6%AC%EC%9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