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과 藝術의 뜰 기생충 주니우 2019. 8. 14. 15:22 잘 사는 집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 죄가 없다. 그 집에 기어들어와 지내는 두 가족은 그 집에 붙어먹으려고 난리인데 그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 악귀다툼을 하다 파국을 맞이한다. 큰 저택에서 도망쳐 홍수에 잠기는 집을 망연자실 바라보는 그 송강호의 가족과, 가든 파티를 피바다로 만드는 4년간의 기생충. 송강호의 모든 식구가 그 집에서 일할 때 느꼈던 희열은 그렇게 뒤집어져 버린다. 삶은 어떻게 그러한 걸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말랑콩떡과 각성한 이무기 '文學과 藝術의 뜰' Related Articles 아스라한 길, 그 기억을 위하여 - 김훈, 박래부의 문학기행 한 인간의 체취가 꾸밈없이 묻어나는 - '논어', 김형찬 번역 완벽한 타인 작지만 의미 있는 계란들의 질주 - '1987'